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웃는 남자 (문단 편집) === 진실 === [include(틀:스포일러)] 청년이 세라노 사장을 만난 이유는 [[전뇌]] 경화증[* 전뇌화한 뇌조직이 차차 경화되어 뇌사에 이르게 되는 현상이다.]을 막을 수 있는 약인 무라이 백신[* 애니메이션의 묘사로 볼 때 백신이라기보다는 종양 억제제에 더 가깝다. 허가 받지 못한 뒤로는 소수의 부자들을 위해서만 사용되었다.]을 약사심의회가 인가하지 않고[* 당시 약사심의회의 회장이었던 이마쿠르스는 경쟁자였던 무라이 치토세 박사가 자기보다 먼저 백신을 만들어냈다는 것에 질투가 나서 불가 도장을 일부러 만들어 인가를 거부했다.] 대신 세라노 사의 마이크로머신을 채택한 것에 대해 세라노 사장에게 마이크로 머신이 효과가 없다는 것을 공표하게 만들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세라노 사장은 그의 앞에서 사실을 공표하겠다는 거짓 약속을 하고, 거리로 나가 카메라 앞에 서자 방금 했던 약속을 부정한다. 그 결과가 위에서 나타난 사건이다. 하지만 경찰은 청년을 단순 유괴범으로 가정하고[* 타이밍 좋게 세라노 사에 거액의 몸값을 요구한 사람이 나타났다. 물론 이 청년이 아니다.] 사장을 취조하나, 마이크로머신의 비밀이 밝혀지기를 원치 않았던 사장은 유괴당할 이유가 없다고 부인한다. 이 사건 이후에 발생한 마이크로머신에 바이러스를 넣겠다고 기업을 협박한 범인은 고로 이 사람이 아니다. 오히려 이것 때문에 주가가 나락으로 떨어져서 부도 위험을 안게 된 기업들에게 공적 자금이 투입되었을 때, 한 유력 국회의원[* 나중에 언급되지만 이 사람은 총리도 버겁게 여기는 여당 간사장 야쿠시마 카오루 중의원이었다. 웃는 남자 사건 당시 [[후생노동성]] 장관이었고 장관 재임기간 동안 전뇌기술과 관련된 정부업무를 통신성에서 후생성으로 이관시킨 장본인이다. [[방위대학교]], [[해상자위대|해상자위군]] [[해상막료장]] 출신으로 군부에 강한 연줄을 가지고 있으며 여당과 해상자위군을 잇는 파이프 역할하며 처음 정계에 데뷔했다. 내각 차원의 결정이었지만 9과 해산에 동원된 해상자위군 특수부대도 야쿠시마와 어느정도 연관이 있는걸로 보이며 그밖에 해자소속 일부 부대와 장비들을 가끔씩 사적으로 이용하는 모양이다.][* 과거 정치자금 문제로 수사를 받았으나 사건담당 검사가 전철에 치어 사망하면서 수사가 종료됐고 시간이 지나 야쿠시마 본인은 [[불기소처분|불기소]]로 처리된다.]의 후원회 회원이라는 사람이 찾아와서 기업 테러를 막을 수 있는 의원에게 후원금 명목으로 돈[* 세라노 사장의 몸값과 정부 보조금을 합한 액수였다.]을 넘기면 테러를 멈출 수 있게 해주겠다는 명목으로 세라노 사에서 거액의 돈을 뜯어갔다. 이런 상황에서 청년은 자신의 행동(세라노 사장 유괴 및 공표협박) 이후 모방자들과 흑막들이 자신의 의도인 정의구현과는 다르게 막나가거나 사익을 챙기는 방식으로 활용되자 이에 실망한 나머지 웃는 남자 마크의 글귀처럼 귀와 입을 막고 잠적하게 된다. 6년 뒤 극의 현재 시점에서는 인터셉터 사건을 계기로 복귀하고 전뇌 폐색증 환자 보호 시설에 들어가서 '단장'이라는 이름으로 숨어지내다가 [[토구사]]가 이 시설에서 발생한 후생노동성 해킹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잠입수사하자 토구사를 엿먹이고 탈출한다. 여기서 청년의 본명이 '아오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이때 시설의 외부 통신 시설에 남겼던 글귀[* I thought what I'd do was, I'd pretend I was one of those deaf-mutes '''or should I?'''(나는 눈을 감고, 귀를 막고, 입을 닫은 채 살려고 했다. '''그러나 그레서는 안 되는가?''')]가 나중에 웃는 남자를 추적할 수 있게 만들어 준 단서가 되었다.[* 토구사는 모방범들은 전부 오리지널을 완벽하게 흉내내려 하지만 오리지널만이 원본에서 자신만의 것을 더할수 있다고 생각하였고, 이게 일리있다고 생각한 소령에게 추가 조사를 허락받았다.] 그 후 후생노동성에서 무라이 백신 접종자 목록을 훔쳐서 이마쿠르스의 이름으로 해바라기 모임[* 대기업이나 정부기관에 대한 개인의 고발을 지원하는 단체. 무라이 백신과 접종자 목록을 공개하라고 정부에 요구했다.]에게 전달한다. 그러나 마약강제진압반에 의해 이마쿠르스가 사살당하자 같은 전투에서 의체가 손상된 까닭에 의체를 교체하던 [[쿠사나기 모토코]] 소령을 습격한 진압반 잔당을 처리하는 것을 도와주고 소령에게 자기의 기억을 전한 뒤 뒤를 맡긴다며 사라진다. 그리고 모든 일이 끝난 뒤 최종화에서 다시 나오는데, 출판물을 보존하는 일을 맡고 있는 도서 박물관에서 있었다. 그 덕분인지 이어진 소령과의 대화에서 유명 인물들의 말을 인용하여 대답하는 모습을 보인다. 아오이는 네트워크에서 우연히 세라노 사의 마이크로 머신과 무라이 백신의 효능을 비교하는 논문 형식의 협박성 메일을 발견한 것이 이 모든 일을 일으킨 동기라고 설명했다. 즉 아오이 또한 진짜 웃는 남자가 아니라, 웃는 남자의 제일 그럴듯한 카피에 불과했던 것이다.[* 일단 작중 알려진 대부분의 웃는 남자 사건을 벌인건 아오이가 맞지만, 정작 아오이에게 동기를 부여해 준 자료를 퍼트린 자는 풀리지 않는 의문이라는 것이다.] 소령은 이렇게 원본 없이 복사본만이 돌아다니며, 자신의 컴플렉스를 해소하기 위해 자신을 '웃는 남자'라는 영웅의 원형적 이미지와 동일시한 사건을 중심으로 이들이 모두 자신이 원본이라고 주장하는 현상을 '''Stand Alone Complex''', 점점 기술화되는 사회에 병렬화되가는 자신에 대한 두려움으로 정의한다.[* 여담이지만 여기서 아오이의 머리카락은 고도의 전뇌화 때문에 [[가발]]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사회구조가 더욱 발전할 수록 병렬화는 추구되기 마련이며 페르소나 시스템은 더욱 억압적으로 바뀌기 마련이다. 페르소나 시스템이 억압적이게 변할수록 영웅의 원형적 이미지는 전통적인 영웅이 아닌 페르소나 시스템을 무너트리는 영웅의 이미지로 바뀌기 마련이며 그래서 '웃는 남자'가 영웅이지만 반영웅으로 등장하는 이유이다. 여기서 등장하는 Stand Alone Complex 는 집단 콤플렉스의 특징을 띈다. 페르소나 시스템의 억압 속에서 자기 자신의 가치를 찾는 본능적 과정이 설 자리가 없어지면서 생겨나는 사회적 경험과 감정이 부정적 형태를 띄며 발생하는 것이 Stand Alone Complex 이다. 직후 [[아라마키 다이스케]] 과장에게서 9과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지만 자기는 야구를 잘 못한다며 깔끔히 거절한다.~~[[토구사|스카우트 되었다 해도 그건 그거대로 문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